How AI is reinventing what computers are

AI가 이끄는 컴퓨팅의 새로운 패러다임

인공지능(AI)이 칩 제작 방식, 프로그래밍, 그리고 사용 방식 세 가지 면에서 컴퓨터에 중대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가을은 호박, 피칸 파이, 그리고 근사한 스마트폰의 계절이다. 매년 이맘때쯤 삼성, 애플, 구글 등은 신제품을 발표한다. 예전만큼 신제품 발표 연례 행사가 새롭지는 않지만, 몇 가지 우리가 주목할 만한 점이 있다.

구글의 최신작 ‘픽셀6(Pixel 6)’는 AI 전용 칩셋을 장착한 최초의 스마트폰이다. 이 칩셋은 기본 프로세서와는 별개로 삽입되었다. 이에 앞서 애플은 수년 전부터 아이폰에 포함된 칩셋에 일명 ‘뉴럴 엔진(neural engine)’이라고 불리는 AI 전용 코어를 탑재해왔다. 구글과 애플의 두 칩은 모두 카메라에 쓰이는 AI와 같이 기기의 머신러닝 모델 학습과 구동에 관련된 계산에 더욱 탁월하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AI는 우리 일상의 일부가 되었다. 그리고 이는 컴퓨팅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바꾸고 있다.

이게 무슨 의미일까? 말하자면 컴퓨터는 지난 40~50년간 별로 변한 게 없다. 경량화와 가속화를 이뤘지만, 여전히 인간의 명령을 실행하는 프로세서가 있는 기기임에는 변함이 없었다. 하지만 AI는 적어도 컴퓨터의 제작, 프로그램, 사용 방식의 세 가지 측면에서 이를 변화시킨다. 궁극적으로 컴퓨터의 목적을 바꿀만한 종류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와 함께, 미래를 앞서가세요 !!
한달에 커피 2잔값으로 즐기기
온라인 멤버
지면 매거진 멤버
(온라인+지면) 프리미엄 멤버

유료회원 플랜 보기 회원이면 로그인하기 회원가입

회원 가입 후 유료 구독 신청을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