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Bill Gates’s climate conference, “amazing” progress and “depressing” trends

‘신중한 낙관론’이 지배한 빌 게이츠 개최 기후 콘퍼런스

제니퍼 그랜홈 미국 에너지 장관과 존 케리 미국 기후변화 특사는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서밋’에 참석해 신중한 낙관론을 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Bill Gates)가 설립한 기후 벤처 펀드인 ‘브레이크스루 에너지(Breakthrough Energy)’가 10월 시애틀에서 ‘에너지 서밋’을 열었다. 이 행사에 참석한 게이츠와 존 케리(John Kerry) 미국 기후변화 특사, 제니퍼 그랜홈(Jennifer Granholm) 미국 에너지 장관은 모두 기후 문제에 관해 약간의 경고를 곁들인 신중한 낙관론을 제시했다.

미국 정부가 청정에너지 프로젝트를 가속화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재생에너지 생산 비용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또 대규모 민간과 공적 자본이 기후 변화 대응 기술들에 투입되는 중이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온실가스 공해의 급격한 감소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정학적 갈등과 세계 경제에 불어닥친 역풍은 지구 기온의 상승을 억제하려는 노력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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