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인공지능(AI) 시스템의 작동 방식에 대해 아는 게 거의 없으므로 AI가 의식을 갖게 될지도 알기가 어렵다.

대규모 AI 모델을 학습하는 데 사용되는 이미지를 오염시켜 모델이 오작동하게 만드는 도구인 나이트셰이드의 등장으로 AI 쪽으로 쏠렸던 ‘힘의 균형’이 예술가들 쪽으로 쏠리게 될지 주목된다.

‘나이트셰이드’는 학습 데이터를 오염시켜 명령어에 적합하지 않은 결과물을 출력하게 만들어 이미지 생성 AI 모델에 심각한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

AI는 우리의 일상에 점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과연 AI를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

소니와 메타 연구진이 인공지능의 편향성을 완화해줄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이 담긴 두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국내에서도 10월 3일 개봉한 영화 '크리에이터'의 감독 가렛 에드워즈가 이 영화의 사운드트랙 제작을 인공지능(AI)에 맡겼다가 반품하고 결국 거장 작곡가 한스 짐머의 도움을 받게 된 영화 제작 뒷얘기를 털어놓았다. AI가 짐머 수준의 고품질 사운드트랙을 만들 수 있는지 궁금했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AI 언어모델의 종류에 따라 우편향 또는 좌편향된 답변을 내놓는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7월 18일 메타가 새로운 대형 언어모델 라마2(LLaMA 2)를 공개했다. 메타는 이 오픈소스 접근 방식을 통해 오픈AI와 같은 경쟁사의 우위를 점하고자 한다.

새로운 AI 시스템은 기상예보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뿐만 아니라 그 정확도를 높여준다.

AI로 인한 위험이 우려된다면 오랜 시간에 걸쳐 진행된 원자력 안전 연구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위험성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평가 방식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