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ctive data rights can stop big tech from obliterating privacy

빅테크 프라이버시 침해에 맞설 무기

만일 피해가 집합적으로 발생한다면 개별적인 데이터 프라이버시 보호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연결된 네트워크로 세상에 접속한 우리 모두는 끊임없이 많은 양의 데이터 흐름을 남긴다. 우리는 그것을 의식하지만, 때로는 의식하지 못한다. 기업들은 늘 사용자의 데이터로부터 이익을 얻고  싶어 한다.

예컨대, ‘와이어드(Wired)’에 소개된 스타트업 넘버에잇(NumberEight)은 “스마트폰 센서에서 데이터를 추출하여 앱들이 사용자의 활동을 추정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용자들이 달리는지 앉아 있는지, 공원 부근인지 아니면 박물관 근처인지, 운전 중인지 기차를 타고 있는지 등을 알 수 있다.” 이러한 데이터 분석 기술을 이용하는 신규 서비스는 “사용자의 앱 활동과 사용자가 실제로 이동한 경로의 정보를 결합할 것이다.” 프로파일링을 구축하면 ‘35세 이상의 여성’을 광고의 타깃으로 고를 수 있다. 그러나 데이터를 추출하면 ’아침형 인간’처럼 더 구체적 타깃 광고가 가능해진다.”

데이터를 이용한 타깃팅 광고방식은 이제 보편화되었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기사가 지적하듯 “대부분의 CEO들은 인공지능이 조직의 작동원리를 완전히 바꿀 만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소매업체는 고객이 요청하기도 전에 맞춤형 제품을 배달하는 미래를 구상한다. 배달은 그 제품이 만들어지는 바로 그날에 이루어진다.” 기업이 점차 더 현실 영역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함에 따라 “인공지능의 역량은 급속히 확장될 것이며 사람들은 그들이 상상했던 미래가 생각보다 훨씬 빨리 다가왔음을 알게 될 것”이라고 와이어드는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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