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tartup using minerals to draw down CO2 has scored funding—and its first buyer

광물 활용한 이산화탄소 포집 신기술 주목

에어룸카본테크놀로지 사(社)는 단돈 50달러로 탄소 1톤을 제거하는 기술을 개발 중이다. 2035년까지 10억 톤의 탄소를 제거한다는 목표다.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뽑아내기 위해 광물을 활용하는 신생 스타트업이 있다. 이 스타트업은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강화된 풍화(enhanced weathering)’라고 불리는 기술을 상업적으로 시도한 최초의 기업 중 하나이다.

‘에어룸 탄소 기술(Heirloom Carbon Technology)’사(社)(이하 에어룸)’는 이 기술이 상업적 규모에 도달할 경우 여타 산업적 접근방식보다 훨씬 저렴한 톤당 50달러(약 5만 5000원)로 이산화탄소를 제거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들의 목표는 2035년까지 기후변화를 유발하는 주요 온실가스 10억 톤을 제거하는 것이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5월 26일, 브레이크스루에너지벤처스(Breakthrough Energy Ventures), 로우어카본캐피털(Lowercarbon Capital), 프렐류드벤처스(Prelude Ventures) 등 주요 투자자들로부터 공개되지 않은 액수의 초기 자금을 조달했다고 발표했다. (업계 소식통은 수백만 달러(수십억 원) 규모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그동안 탄소 제거 기술의 실증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해온 결제처리업체 스트라이프(Stripe)는 이 회사로부터 약 250톤의 탄소 제거분(carbon removal)을 톤당 2,054달러(약 230만원)에 구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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