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scientists want to make you young again

시간을 거꾸로 되돌리는 회춘의 기술

여러 연구실에서는 노화한 신체가 다시 젊어지도록 ‘리프로그래밍’하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15년쯤 전에 일본 교토대학교 과학자들이 놀라운 발견을 했다. 피부세포에 단백질 4개를 더한 다음 2주를 기다리자 세포 중 일부에서 예상치 못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세포들이 다시 젊어졌다! 해당 세포들은 생성된 지 며칠 정도 된 배아에서 발견되는 것과 거의 동일한 줄기세포로 돌아가서 삶의 여정을 다시 막 시작하려고 하고 있었다.

적어도 배양접시에서는 과학자들이 이 방법을 이용해서 101세 노인의 메마른 피부세포를 전혀 노화한 적이 없는 것 같은 상태로 되돌릴 수 있다.

이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수많은 바이오테크 기업들과 연구소들은 소위 ‘세포 리프로그래밍(cellular reprogramming) 내지 ‘세포 재프로그래밍’을 연구하며 방법을 조금씩 다듬어왔다. 이들은 세포 리프로그래밍이 노화를 되돌릴 수 있는 전례 없는 신기술로 향하는 관문이 될 듯한 조짐이 조금씩 보인다고 말한다. 리프로그래밍 연구를 진행하는 과학자들은 리프로그래밍 단백질의 양을 제한하고 조절해서 실험실 동물들에 적용하면 해당 동물이, 또는 적어도 그들의 장기 중 일부가 더 젊어진다는 증거를 목격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생각을 옹호하는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리처드 클라우스너(Richard Klausner)는 지난 6월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티켓당 4,000달러에 달하는 화려한 행사장의 무대에서 병든 쥐가 실험적 치료를 받은 후에 건강을 되찾았다는 미발표 실험의 데이터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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