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don’t need to panic about a bird flu pandemic—yet

조류인플루엔자 팬데믹 다음은 무엇일까?

바이러스로 인해 새들이 죽고 있지만, 적어도 인간에 대한 확산 위험은 증가하지 않았다.

조류인플루엔자의 위험성은 어느 정도일까? 일각에서는 조류인플루엔자가 또 다른 심각한 팬데믹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반면 조류인플루엔자의 위험성이 몇 년 전과 달라지지 않았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최근 몇 달 사이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이 조류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으며, 발병 양상이 과거보다 훨씬 더 심각하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다. 조류인플루엔자는 고양이, 여우, 수달, 물개, 바다사자 등 다양한 포유류에 전염되었다. 스페인의 한 밍크(족제비과 포유동물) 농장에서도 발견되었고 소수지만 사람에게 전이된 사례도 목격되었다.

이러한 상황은 분명 우려스럽다. 하지만 크게 겁먹을 필요는 없다. 아직까지는.

치명적인 조류인플루엔자 발병에 대한 책임은 인류에게서 일부 찾을 수 있다. 첫 번째 원인은 가금류 사육과 관련이 있는데, 비좁은 공간에서 사육하거나 닭장에 가둘 경우 바이러스가 확산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될 수 있다. 영국 리즈 대학교(University of Leeds)의 야생 생물학자인 앨러스터 워드(Alastair Ward)는 “오늘날 유행하는 조류인플루엔자 변종은 가금류에서 발생한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말한다.

추가 연구가 필요한 부분은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야생 조류와 양식 조류 사이에서 전파되는 경로이다. 이러한 전파는 철새가 국경을 넘어 이동하며 세계의 한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바이러스를 옮긴 후 복귀함에 따라 매년 발생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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