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ide the race to make human sex cells in the lab

‘기대 반 우려 반’의 실험…인공 정자·난자로 아이 갖게 해준다

과학자들이 실험실에서 피부와 혈액 세포를 이용해 난자와 정자를 만드는 시대가 조만간 열릴지 모른다. 만일 그런 시대가 열린다면 부모의 성별과 상관없이 누구든 생물학적인 자녀를 가질 수 있게 되는 것일까?

우리가 아기를 만드는 방법이 어쩌면 곧 달라질지도 모른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될 때 배아(embryo)가 만들어진다. 그런데 우리 인간이 이런 정자와 난자를 만드는 성세포(sex cell)가 아니라 다른 세포에서 출발할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혈액 샘플이나 피부 생체검사로 얻은 세포가 ‘인공’ 정자나 난자로 바뀔 수 있고, 이것들만 갖고도 아기를 만들 수 있다면?

인공 성세포 연구가 약속하는 것이 바로 이러한 내용이다. 과학자들은 이미 쥐 세포를 이용해 인공 정자와 난자를 만드는 데 성공했고 그렇게 만든 성세포로 새끼 쥐까지 만들어냈다. 이제 다음 차례는 인간의 인공 성세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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