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croplastics are messing with the microbiomes of seabirds

미세플라스틱이 바닷새의 장내 미생물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다음 단계는 이것이 바다새와 인간을 포함한 동물의 건강에 무엇을 의미하는지 밝혀내는 것이다.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들은 어디에나 있다. 우리가 숨 쉬는 공기 속에도 있고, 마시는 물속에도 있고, 먹는 음식 속에도 있다. 어떤 추정에 따르면 일부 사람들은 매주 신용카드 크기 정도의 플라스틱을 섭취한다고 한다. 미세플라스틱(microplastic)은 사람의 혈액, 태반, 배설물에서도 발견됐다. 그러나 이 미세한 플라스틱 조각들이 사람을 비롯한 동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우리는 아직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닷새에 관한 새 연구는 미세플라스틱이 장내 미생물 군집, 즉 장내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장내 미생물 군집이란 내장에 서식하는 수조 개에 달하는 미생물들을 의미하며 이들은 사람을 포함한 동물의 건강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바닷새는 바다에서 플라스틱을 섭취하는데 이렇게 섭취한 플라스틱은 바닷새의 위장에 축적될 수 있다. 이번 연구는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면 바닷새의 내장에 플라스틱을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 등 잠재적으로 해로울 수 있는 미생물들이 살아남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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