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uroscientists listened in on people’s brains for a week. They found order and chaos.

일상 생활 속 인간의 뇌 상태를 관찰하다

신경과학자들이 일주일에 걸쳐 뇌 활성을 추적 관찰한 결과, 평상시 인간 두뇌는 안정과 혼돈 사이에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발견은 추후 뇌신경 질환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일상생활 속 인간의 두뇌가 안정과 혼돈 상태의 중간에 존재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은 참여자들의 두뇌 활성을 일주일 동안 기록하여 이 사실을 밝혀냈다. 예를 들어 책을 읽다가 친구와 이야기를 나눌 때 사람의 뇌는 준안정(semi-stable) 상태에서 또 다른 준안정 상태로 전환된다. 이 과정에서 뇌는 완전한 무작위적인 패턴으로 다른 여러 가지 상태를 무질서하게 경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혼돈 상태에 있던 뇌가 어떤 방식으로 안정을 회복하는지 밝혀지면, 극도의 안정이나 불안정으로 인해 나타나는 양극단의 질환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연구에 참여한 신경과학자들은 뇌의 지나친 혼돈이 발작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반면, 지나친 안정은 사람을 혼수상태에 빠뜨릴 수 있다고 말한다.

뇌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깊이 이해하면 언젠가 뇌 자극을 이용해 뇌를 두 극단 사이 최적의 지점으로 유도할 수 있을 것이다.

한 주 동안 뇌에서 벌어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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