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conomy is down, but AI is hot. Where do we go from here?

빅테크의 대규모 해고에도 ‘AI 겨울’이 다시 오지 않는 이유

알파벳, 아마존, 메타, MS, 트위터 등에서 대규모 정리해고가 계속되고 있지만, AI 업계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과거 경기 침체 때마다 찾아왔던 혹독했던 ‘AI 겨울’은 이제 없는 것일까?

연일 잔인한 소식이 들려오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기술 기업들이 차례로 대규모 해고를 발표했다. 1월 중순에 알파벳(Alphabet)은 1만 2,000명을 해고하겠다고 발표했다. 알파벳 외에 아마존(Amazon), 메타(Met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트위터(Twitter)에서도 대규모 정리해고가 이어지면서 인공지능(AI) 연구자 개인뿐만 아니라 AI 팀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1월, 미국의 일부 구글(Google) 직원들이 자신이 해고되었음을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에 대한 가슴 아픈 보도가 있었다. 17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구글 검색에서 일해온 연구 과학자 댄 러셀(Dan Russell)은 새벽 4시에 업무를 마무리 지으려고 사무실에 갔다가 자신의 사원증으로 출입문을 열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경제학자들은 세계 경제 전망이 매우 불확실한 상황에서 올해 미국 경제가 침체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다. 이에 빅테크 기업들은 압박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경기 침체가 오면 AI 연구에 투입되는 자금이 끊겼다. 이런 시기를 ‘AI 겨울(AI winter)’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이번에는 완전히 다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AI 연구는 여전히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그 결과 테크 기업들이 허리띠를 졸라매기 시작했는데도 AI 분야에 커다란 도약이 일어나고 있다.

사실 빅테크 기업들은 AI를 통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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