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en you lose weight, where does it go?

체중이 줄어드는 과정에서 생기는 일은?

우리 몸이 어떻게 에너지를 저장하고 사용하는지 알아보자.

체중이 줄어들 때 무슨 일이 일어날까? 우리 몸이 에너지를 어떻게 저장하고 사용하는지 알아보자.

일반적으로 우리는 여분의 에너지를 지방 세포에 저장한다. 이러한 지방 세포 중 일부는 복부 내장 기관의 주변에 분포하고(내장지방), 다른 지방 세포는 피부 아래 위치한다(피하지방). 또 아주 일부의 지방은 근육 세포 사이사이에 저장되기도 한다. 이외에도 우리 몸은 약간의 에너지를 글리코겐으로 간, 근육 또는 뇌에 저장한다. 글리코겐은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인 포도당을 저장가능한 형태로 변형한 물질이다.

우리는 달리거나 먹을 때나 아니면 잠자는 동안에도 언제나 에너지를 사용한다. 우리가 가만히 쉬고 있을 때 쓰는 에너지, 즉 혈액을 펌프질하고, 음식을 소화하고, 체온을 유지하고, 손상된 세포를 수리하고, 숨 쉬고, 생각하는 등의 활동에 소모하는 에너지를 기초 대사량이라고 한다. 이는 몸의 기본적인 생물학적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최소한의 에너지양이다. 그러므로 만약 우리의 체중이 늘고 있다면 이는 우리가 소모하는 에너지보다 더 많은 음식을 섭취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사람들이 가장 싫어하는 두툼한 허릿살은 몸 깊숙한 곳에 축적된 내장지방과 얇게 뒤덮인 피하지방 모두가 늘어나기 때문에 생긴다.)

우리가 격렬한 운동이나 신체활동을 하면, 근육에서는 먼저 근육에 저장되어 있던 글리코겐을 소모한다. 이후 간이 혈중 포도당 농도를 유지하고 근육 활동을 돕기 위해 글리코겐을 분해하기 시작하고, 결국 운동 시작 30분에서 60분이 경과했을 때부터 신체는 지방을 태우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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