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EVs won’t replace hybrid cars anytime soon

전기차와 공존하게 될 하이브리드 자동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는 여전히 탄소를 배출하지만 기후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다. 일본의 자동차 제조업체 토요타는 모든 차량들이 전기차로 바로 교체되지는 않을 것이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공존하는 시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

우리에게 익숙한 휘발유, 경유, 가스 등을 연료로 사용하는 내연기관 차량의 시대가 곧 막을 내린다. 

2015년 파리 기후변화 협약에서는 지구의 온도 상승 폭을 1.5도로 제한하기 위해 2050년을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 첫 번째 마감 연도로 설정했다.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 차량들이 2050년까지 도로에서 완전히 사라져야 한다는 의미다. 일반적인 차량의 수명은 15년에서 20년 사이므로, 2050년에 온실가스 배출이 전혀 없는 상태가 되려면 2035년경부터 내연기관 차량의 제조가 중지되어야 한다.

시대의 변화를 예상한 제너럴 모터스(GM), 볼보(Volvo) 등 주요 자동차 제조사들은 2035년까지 모든 신규 생산분을 전기차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모든 제조사들의 생각이 같진 않다.

특히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사 토요타(Toyota)는 전기차에만 집중하지 않고 수소연료 전지차를 비롯한 다양한 선택지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토요타 대변인도 회사가 특정 유형의 자동차 판매를 증가시키는 방법보다 탄소 배출 저감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토요타는 소형 배터리를 탑재해 짧은 거리를 전기 모터로 주행할 수 있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를 비롯해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들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1월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2023년형 프리우스 프라임(Prius Prime)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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