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px
These stunning images trace ships’ routes as they move

선박의 이동 경로를 보여주는 놀라운 이미지들

공개적으로 이용가능한 데이터를 활용하면 선박 교통을 모니터링하여 해저 인터넷 케이블을 보호할 수 있고, 고래와의 충돌을 식별할 수 있으며, 수중 소음의 영향에 관해서도 연구할 수 있다.

우리는 달리고, 운전하고,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고, 비행기를 타고 날아다니면서 지구상에 우리 움직임에 대한 흔적을 남기게 된다. 물론 이러한 흔적을 직접 확인하려면 흔적마다 각각 다른 곳을 찾아봐야 한다. 우리가 남기는 물리적 흔적, 열 흔적, 화학적 흔적은 우리가 어디에 있었는지 알려준다. 그러나 물리적 흔적, 열 흔적, 화학적 흔적 외에도 우리가 남기는 또 다른 흔적이 있다. 바로 우리가 사용하는 자동차, 비행기, 기차, 배에서 내보내는 무선 신호에서 비롯된 흔적이다.

비행기는 자동종속감시방송(ADS-B)이라는 기술을 통해 항공기의 실시간 위치, 식별 정보, 속도, 방향 데이터를 제공한다. 바다 위의 선박은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을 통해 이 기능을 수행한다.

주파수 161.975MHz와 162.025MHz에서 작동하는 AIS 송신기는 6분마다 선박의 식별 번호, 이름, 호출 부호, 선체 길이와 폭, 선박 유형, 안테나 위치를 전송한다. 선박 위치, 위치 시간 정보, 방향은 더 자주 전송된다. AIS의 주목적은 해양 안전이다. AIS는 충돌을 방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 구조가 필요할 때 지원하며, 선박 교통이 해양 생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미국 해안경비대 규정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선체 길이 65피트(약 20미터) 미만의 개인 보트는 AIS를 사용할 필요가 없지만, 대부분의 상업용 선박은 반드시 AIS를 사용해야 한다. 비행기의 ADS-B와 달리 AIS를 비활성화할 수 있는 상황은 극히 제한되어 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와 함께, 미래를 앞서가세요 !!
한달에 커피 2잔값으로 즐기기
온라인 멤버
지면 매거진 멤버
(온라인+지면) 프리미엄 멤버

유료회원 플랜 보기 회원이면 로그인하기 회원가입

회원 가입 후 유료 구독 신청을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