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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est in nuclear power is surging. Is it enough to build new reactors?

원자력 발전에 대한 관심 급증, 새 원자로 건설로 이어질까?

원자력 발전 용량을 늘리려면 노후 원전을 재가동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것이다.

최근 원자력 발전을 둘러싼 분위기가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대중의 지지가 높아지고 있으며, 공공 및 민간의 자금 지원 덕분에 주요 시장에서 원자력 발전 기술의 경제성도 개선됐다. 또한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하고자 하는 주요 기업들의 관심도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 원자력 발전소(이하 ‘원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원전의 전력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노후 원자로의 수명을 연장하는 일이 늘고 있으며, 심지어 가동을 중단했던 원전을 재가동하려는 노력도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기후 행동 측면에서는 좋은 소식이라고 할 수 있다. 원전은 매우 적은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하면서도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하기 때문이다.

필자는 2025년 원자력 발전 분야의 전망을 다룬 최신 기사에서 이러한 모든 추세에 관해 자세히 다룬 바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필자의 머릿속에는 한 가지 핵심적인 질문이 계속 떠올랐다. 그 질문이란 “이 모든 추세가 과연 실제로 새 원자로를 건설하는 단계까지 이어질까?”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추세 중 일부를 더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미국의 사례를 살펴보자.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원자로를 보유하고 있는 국가이다(미국 내 원자로의 평균 가동 연수는 42년으로 미국은 원자로들이 가장 노후한 국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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