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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ong-abandoned US nuclear technology is making a comeback in China

한때 폐기됐던 美 핵기술, 중국에서 부활 중

20세기 중반 이후 잊혔던 토륨을 이용한 원자로 기술이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다.

중국이 다시 한번 다른 모든 국가를 제치고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새로 건설된 원자로는 우라늄 대신 토륨을 연료로 사용하는 세계 최초급의 원자로로 알려졌으며, 특히 이 분야 최초로 가동 중에도 연료를 보충할 수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진전은 아직 실험적인 단계이긴 하지만, 핵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선두 주자로 나아가고 있는 중국의 행보를 보여준다. 중국은 발전 설비 용량에서는 프랑스에 아직 뒤처져 있지만, 발전량 측면에서 이미 프랑스를 추월해 미국의 뒤를 추격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언론 보도에서 자주 보도되는 것 중에 한 가지 인상적인 주제가 있다. 바로 중국의 새로운 원자로가 사실 수십 년 전에 개발되었다가 이후 버려진 기술이라는 점이다.

사실 이는 원자력 업계에서 계속 되풀이되는 상황이다. 먼저 용융염 냉각 시스템은 20세기 중반에 개발되었지만 상용화되지 않았다. TRISO 같은 여러 대체 연료나 토륨도 마찬가지다. TRISO는 TRi-structural ISOtropic fuel particle의 약자로 차세대 핵연료 입자로 연구되고 있다.

중국의 이 연구용 원자로가 대체 연료로 토륨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은 현재의 원자력 기술이 어떤 시점에 와 있는지 잘 보여준다. 많은 연구자들이 새로운 의지를 가지고 과거의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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