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China is regulating robotaxis

로보택시 규제에 뛰어든 중국

중국이 현재 중국의 몇몇 도시에서만 이용 가능한 로보택시 운행을 통제하기 시작했다.

지난 한 해 동안 로보택시(robotaxi)만큼 심한 부침을 겪었던 기술도 많지 않다. 가령 업계 선두 기업 중 하나인 제너럴모터스(GM)의 자율주행차 계열사인 크루즈(Cruise)의 로보택시가 지난해 10월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보행자를 치는 심각한 사고를 낸 후 불과 몇 달 만에 샌프란시스코에서 촉망받던 이 기업은 전국적인 스캔들의 장본인으로 전락했다.

로보택시 업체들은 지난해 잃었던 대중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 외에도 현실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것이 더 이상 혁신적인 아이디어는 아니지만, 아직 실현 가능한 사업도 아니다.

크루즈의 사고로 인해 미국의 로보택시 업계는 심각한 불확실성에 직면했다. 그렇다면 로보택시 개발에 뛰어든 중국 업체들은 현재 어떤 상황일까?

현재 미국과 중국은 자율주행 기술 면에서 비슷한 시기에 발전을 거듭해 왔다. 양국 기업들의 시장이 다르기 때문에 둘 사이를 직접 비교하기는 어렵다. 크루즈나 구글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웨이모(Waymo)는 중국에 진출한 적이 없다. 또 일부 중국 기업은 미국에 연구소를 설립하고 미국에서 차량을 테스트하고 있지만, 미국 국내 시장에서 경쟁할 계획은 없다.

하지만 양국에서 동시에 많은 발전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양국 기업들은 차량에서 자율주행 ‘안전 운영자(safety operators)’를 두지 않고, 승객에게 요금을 부과하고, 공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운영 시간을 연중무휴로 연장할 수 있는 허가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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