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o respond to transnational cybercrime groups

초국가적 사이버 범죄 그룹에 대응하는 방법

랜섬웨어, 암호화폐 해킹, NFT 해킹 등 사이버 상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범죄 규모는 연간 500조 원을 넘어서고 있다. 그리고 사이버 범죄 조직들은 국제적인 조직으로 발전하고 있다. 그에 맞춰 사이버 범죄 조직을 대응하기 위한 협력도 국가 간의 협력을 넘어서 국제 협력으로 발전하고 있다. 끝나지 않은 초국가 사이버 범죄 그룹과, 그에 대응하는 국제 협력 조직들의 현 주소와 함께 사이버 범죄 그룹이 주로 행하는 랜섬웨어의 예방과 대응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개인부터 국가까지 공격하는 사이버 범죄  

2020년 9월 MIT Technology Review 기사에 따르면 독일에 있는 병원에서 랜섬웨어, 즉 시스템과 PC의 중요 파일을 암호화한 후, 암호화폐 등 돈을 요구하고 돈을 지불해야만 암호화된 파일을 해독할 수 있는 악성 프로그램에 감염된 PC로 인해, 심각한 상황의 환자를 적시에 치료하지 못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21년 5월에는 미국 최대 석유 송유 시설인 콜로니얼 파이프라인 시스템이 랜섬웨어에 감염되어 미국 동부 지역의 석유 운송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했다. 랜섬웨어는 사이버 범죄 조직이 활용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이버 공격 방식이며, 피해액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미국외교협회(CFR) 보고서에서도 미국 지방 정부가 랜섬웨어의 주요한 목표가 되고, 상당한 피해를 입고 있지만 마땅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어려워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2021년 글로벌 랜섬웨어 피해 규모는 23조 6,000억 원이며, 2031년에는 312조 7,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 전통적인 범죄 그룹도 점차 사이버 기술을 활용하여 사이버 범죄를 일으키고 있다. 그것이 보다 들키지 않으면서도 많은 범죄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매년 증가하는 랜섬웨어 피해금액>

년도2015202120262031
피해금액 (단위: 원)3,800억23조 6,000억84조 3,000억312조 7,000억
출처: 한국인터넷진흥원, 2021년 랜섬웨어 스페셜 리포트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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