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ephanie Arnett/MIT Technology Review | Getty Images, Adobe Stock
The Hugging Face hack could indicate cultural issues at OpenAI
오픈AI 에이전트의 허깅 페이스 해킹, 기술 아닌 ‘안전 문화’가 문제였나
오픈AI의 AI 에이전트 해킹 사건을 둘러싸고 기술적 원인뿐 아니라 회사의 안전 문화와 의사소통 체계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지금쯤이면 지난달 발생한 중대한 AI 보안 사고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오픈AI의 에이전트들이 샌드박스에서 탈출해 시험에서 부정행위를 시도하던 중 AI 플랫폼인 허깅 페이스(Hugging Face)를 해킹한 사건 말이다. 정말 믿기 힘든 사건이었다. 오픈AI는 곧바로 이 사건에 대한 사후 분석 기술 보고서를 발표했으며, 이에 대해서는 기사로 다룬 바 있다.
오픈AI가 해당 보고서를 발표하기 하루 전 필자는 몬트리올대학교에서 휴직하고 ‘에비터블(Evitable)’이라는 AI 안전 비영리 단체를 설립해 이끌고 있는 컴퓨터과학 교수이자 저명한 AI 정렬 전문가인 데이비드 크루거(David Krueger)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이 보고서에서 정말로 보고 싶었던 것은 사건 배후의 인적 요인에 대한 분석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고나 사건을 살펴볼 때 사람들은 종종 기술적인 실패 원인을 찾으려 하지만, 그렇게 하면 실패가 발생한 이유에 대해 매우 부정확하고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인상을 줄 수 있다”며 “사람들이 항상 절차를 생략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적절한 인센티브와 구조를 갖춘 문화에 속해 있지 않다면, [사고는] 일어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