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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is pushing the limits of the physical world

AI, 예술 및 창작을 넘어 물리적 세계의 한계를 확장하다

AI가 예술과 창작의 영역을 넘어 건축 같은 물리적 세계까지 변화시키려는 시도가 본격화하고 있다.

건축은 종종 실현 가능한 건축물과 이론적 설계 사이의 이분법적 구조로 이해된다. 물리적으로 구현 가능한 것과, 흔히 ‘페이퍼 아키텍처(paper architecture)’라 불리는 건축가가 상상하고 구상할 수 있는 것 사이에는 분명한 간극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 간극은 메워온 것은 오랜 시간에 걸친 설계 기술의 발전이었다. 그리고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의 비약적인 진보로 인해 이론적 건축의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활기를 띠고 있다.

ai-generated shapes
로렌스 기술대학교(Lawrence Technological University) 건축디자인대학 칼 도브만(Karl Daubmann)

도브만은 “미드저니(Midjourney)나 스테이블 디퓨전 같은 도구로 생성된 합성 이미지는 항상 새롭게 느껴진다”며 “여러 도구의 영향이 각기 담겨있지만, 온전히 그 도구들에만 의존해 만들어진 결과물은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브루클린 프랫 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에서 최근 열린 전시 <변환: 건축 실험에서의 인공지능(Transductions: Artificial Intelligence in Architectural Experimentation)>에는 30명 이상의 실험적 건축가들이 참여해 인공지능의 실험적, 생성적, 협업적 가능성을 탐구하는 다양한 작업들을 선보였다. 이들은 AI가 지금처럼 주류 기술로 떠오르기 훨씬 이전부터 10년 넘게 건축 분야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장하기 위한 실험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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