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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artist collaborates with AI and robots

인간과 기계의 진정한 만남…AI와 공조하는 한 예술가

생성형 AI의 출현은 창의성에 대한 많은 우려를 일으켰다. 하지만 캐나다계 중국인 예술가 소우그웬 청은 AI가 불확실성을 받아들이는 기회를 주는 공동 제작자라고 믿는다.

많은 예술가가 예술적 창조의 영역이 인공지능(AI)에 잠식당할까 봐 우려한다. 하지만 캐나다계 중국인 예술가 소우그웬 청(Sougwen Chung)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그 대신에 AI를 예술가들이 불확실성을 받아들이면서 사람들로 하여금 기술과 창조성에 대해 다른 방식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게 만드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청의 전시는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또 실시간으로 작품이 완성되는 동적인 전시이기도 하다. 관객들은 작가가 로봇 옆에 서거나 심지어는 여러 대의 로봇에 둘러싸여서 로봇과 동시에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관람한다. 이 작품은 AI와 로봇공학이 빠르게 발전하는 현시대에 예술을 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최전선에서 모색하고 있다. 청은 “나는 기술을 실용적인 도구로만 간주하는 생각에 끊임없이 의문을 제기한다”라고 말했다. 

몬트리올 퀘벡 대학교의 예술가이자 학자로 예술가와 기계가 작품 안에서 맺는 관계를 연구하는 소피안 오드리(Sofian Audry)는 “청 작가는 그림을 기반으로 AI와 함께 작업하고 있지만, 그저 화면에 이미지를 생성하는 것이 전부인 생성형 AI 움직임과는 다르다”며 “청 작가는 퍼포먼스라는 아이디어에 흠뻑 빠져 있어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일어나는 퍼포먼스적 접근 방식으로 바꾸고 있다”라고 말했다.

관객들은 작가가 로봇의 옆에 서거나 심지어는 여러 대의 로봇에 둘러싸여서 로봇과 동시에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관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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