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the grid is ready for fleets of electric trucks

화물용 전기 트럭, 상용화 가능성은?

단거리용 대형 전기 트럭은 현존하는 기술만으로도 운용할 수 있다. 이를 장거리용까지 확장하기 위해서는 여러 과제가 남아있다.

세미 트럭, 트랙터-트레일러, 혹은 18륜차, 대형 트럭. 무슨 이름으로 부르든 이들은 (문자 그대로) 경제를 순환시킨다. 그리고 적어도 이중 몇몇은 이미 전기로 작동한다.

이 성실한 일꾼들은 지구 기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트럭과 버스를 포함한 중·대형차는 전체 자동차의 10%일 뿐이지만,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절반이 이들 차량에서 나온다. 또한 자동차로 인한 분진 오염의 70% 이상도 이들의 몫이다.

어떤 트럭들은 하루에 약 1,000마일(약 1,600킬로미터)을 달리는 반면, 다른 트럭들은 단거리를 운행한다. 브렌넌 볼로그(Brennan Borlaug)에 따르면, 이러한 차량은 가까운 시일 내에 전력화하는 것이 더 적합하다. 볼로그는 미국 재생에너지연구소(US National Renewable Energy Laboratory)의 연구원으로서 최근 네이처 에너지(Nature Energy)지에 실린 전기 트럭 충전 인프라에 대한 논문의 주저자이다.

“우리는 이를 대형 트럭 전력화의 첫걸음이라고 본다.”라고 볼로그는 말한다. 왜냐하면 이러한 트럭은 보통 비교적 짧은 거리를 주행하고 매일 같은 장소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고용량 배터리나 초고속의 공공 충전 인프라는 필요치 않다. 이 점은 장거리 차량을 위해 여전히 제조사들이 개선하고자 노력하는 요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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