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you need to know about the Facebook data leak

페이스북 데이터 유출에 대해 알아야 할 사항

보안연구자 알론 갤이 발견한 유출 정보에는 전화번호와 이메일주소, 출신지, 성명, 생년월일 등이 포함돼 있다.

뉴스: 지난 4월 3일, 106개국 이상 5억3,300만 명의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보안전문가 알론 갤(Alon Gal)이 발견한 유출 데이터에는 연락처와 이메일주소, 출신지, 이름, 생년월일 등이 포함돼 있다. 처음에 페이스북은 이 데이터 유출이 2019년에 보고된 것이며, 회사는 그해 8월 이를 유발한 취약점에 대해 이미 패치를 적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사실상 페이스북은 이 사실을 당시에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4월 6일 화요일, 제품관리 책임자 마이크 클라크(Mike Clark)가 작성한 블로그 게시물에서 마침내 이 사실을 인정했다.

어떻게 된 일인가: 블로그 글에서 페이스북은 이 데이터가 ‘악의적 행위자들’이 연락처 가져오기 도구(사용자들이 연락처 목록을 이용해 페이스북에서 친구를 찾도록 도와주는 기능)를 악용해 회원들의 프로필에서 긁어모은 정보라고 믿고 있다고 클라크는 밝혔다. 이 데이터를 정확히 언제 모았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페이스북은 “2019년 9월 이전”이라고 주장한다. 한 가지 복잡한 요인은 사이버 범죄자들이 서로 다른 데이터세트를 결합해 갖가지 조합으로 팔아넘기는 일이 매우 흔하다는 사실이며, 페이스북은 지난 몇 년에 걸쳐 여러 많은 데이터 유출사건을 겪어왔다(가장 유명한 사례로는 캠브리지애널리티카 정보유출 사건(Cambridge Analytica scandal)을 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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