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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ture space food could be made from astronaut breath

우주 비행사가 내쉬는 숨, 미래 우주 식품의 원료가 될 수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장기 우주 탐사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차세대 우주 식품을 개발하기 위한 대회를 개최했다. 최종 결선까지 오른 흥미로운 미래 우주 식품들을 살펴봤다.

앞으로 우주에서는 비행사의 날숨으로 만든 단백질 셰이크나 균류로 만든 햄버거처럼 간단하지만 꽤 낯선 음식들을 끼니로 섭취하게 될지 모른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우주비행사들은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우주 공간을 탐험하는 동안 대부분 미리 포장된 음식으로 식사를 해결했다. 탐사 동안에는 우주에서 직접 재배한 상추도 맛보기 힘든 별식이었다. 지구 궤도 바깥의 우주 탐사 계획이 점점 더 구체화되는 상황에서 NASA는 기존의 우주 식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우주 식량의 시대를 열기 위해 특별한 대회를 진행 중이다.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NASA 케네디 우주센터(Kennedy Space Center)에서 우주 작물 생산 프로젝트를 맡고 있는 선임 관리자 랄프 프릿치(Ralph Fritsche)는 “현재 우리가 국제 우주 정거장에서 이용하는 포장 식품의 유통 기한은 1년 반이다. 현재는 화성 탐사 임무를 지원할 수 있는 식품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말한다. 화성보다 더 긴 시간이 소요되는 달 탐사 임무 역시 비슷한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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