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olar wind bubble that protects Earth has been mapped for the first time

지구를 보호하는 ‘거품 형태의 태양풍’ 지도 첫 완성

이와 더불어 다양한 태양 탐사 계획이 추진되고 있다.

2009년, 천문학자들은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의 성간경계탐사위성(Interstellar Boundary Explorer, IBEX)을 이용하여 태양계와 성간우주(interstellar space) 사이에서 춤추듯 움직이고 있는 이상한 리본 형태의 구조를 발견했다.

IBEX 위성을 통해 망원경이나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리본 형태의 구조를 발견하면서 과학자들은 태양계를 둘러싸고 있는 ‘태양권(heliosphere, 태양풍으로 형성된 거품 모양의 보호막)’을 이해할 발판을 처음으로 마련할 수 있었다.

이번에 천체물리학 저널(Astrophysical Journal)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전체 태양권의 경계를 3차원 지도로 구현했다. 특히 이번 연구를 위해 수집된 데이터를 이용하면, 태양권을 비롯해 태양과 태양계 행성 간의 상호 작용을 연구하는 ‘헬리오물리학(heliophysics)’ 관련 탐사의 새 시대가 열릴지도 모른다.

이번 연구의 주 저자인 뉴멕시코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Los Alamos National Laboratory)의 대니얼 라이젠펠드(Daniel Reisenfeld) 수석 과학자는 “우주 공간에서 입자를 감지하는 기구 대부분은 하전 입자(charged particle)를 감지”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IBEX 위성은 특별하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와 함께, 미래를 앞서가세요 !!
한달에 커피 2잔값으로 즐기기
온라인 멤버
지면 매거진 멤버
(온라인+지면) 프리미엄 멤버

유료회원 플랜 보기 회원이면 로그인하기 회원가입

회원 가입 후 유료 구독 신청을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