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NA vaccines just won a Nobel Prize. Now they’re ready for the next act.

노벨 생리의학상 받은 mRNA 백신 개발 주역들의 다음 행보는?

과학자들은 mRNA를 활용한 백신과 치료제가 쏟아져 나오길 바라고 있다.

코로나19 백신의 근간이 된 메신저RNA(mRNA) 기술을 연구한 두 과학자 카탈린 카리코(Katalin Karikó)와 드루 와이스먼(Drew Weissman)가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은 2005년 mRNA를 변형해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방법을 최초로 규명했고, 이들의 발견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한 백신 접종 계획의 한 축이었던 모더나와 화이자/바이오엔텍의 mRNA 백신 개발의 핵심 기술로 활용되었다.

이들의 노벨상 수상은 예견된 일이었다. 둘은 이전에도 다른 권위 있는 상들을 받았고,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들에게 노벨상 수상이 임박했다고 예측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2021년 주목할 만한 10대 혁신 기술로 mRNA 백신을 선정했다) 하지만 카리코와 와이스먼은 수상 소식을 듣고도 믿지 못했다.

와이스먼은 수상 소식을 접한 후 열린 기자 회견에서 “새벽 4시에 카티(Kati)로부터 ’토마스에게 연락받았느냐‘는 메시지가 왔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못 받았다. 토마스가 누구냐?’는 답장을 보내자 그녀가 ’노벨상‘이라고 답했다“고 덧붙였다. 그들은 장난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공식 발표 전까지 수상 사실을 온전히 믿지 못했다고 말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와 함께, 미래를 앞서가세요 !!
한달에 커피 2잔값으로 즐기기
온라인 멤버
지면 매거진 멤버
(온라인+지면) 프리미엄 멤버

유료회원 플랜 보기 회원이면 로그인하기 회원가입

회원 가입 후 유료 구독 신청을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