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astronauts deal with the boring parts of being in space

우주선에서는 어떻게 빨래를 할까?

전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비행사 릴랜드 멜빈이 우주 공간에서의 일상 생활에 대해 이야기한다.

일상적인 일도 우주에서는 극도로 복잡한 일이 되어 버린다. 우주 공간에서는 일상 생활을 어떻게 영위하는지 전 NASA 우주비행사 릴랜드 멜빈(Leland Melvin)에게 들어보았다. 그는 우주 비행 임무를 두 번 수행한 바 있다. 인터뷰 주요 내용을 아래와 같이 소개한다.

일상의 평범한 일들이라도 우주에서는 하는 법을 다시 익혀야 할 것 같다. 그중 가장 인상적인 것이 있었다면?

우주에 갈 때는 모든 옷가지를 진공 포장해 둔다. 도착하면 포장을 풀고 셔츠를 라커에 넣어야 한다. 셔츠들을 라커에 넣는 것조차 쉽지 않다. 물건들은 주변에 둥둥 떠다닌다. 무언가 잃어버렸을 때, 주변을 둘러보면 찾는 물건이 머리 위로 떠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정리정돈도 중요한 문제다. 우주에서도 지구에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꾸준히 운동을 한다. 하지만 우주에서는 운동을 마친 후 땀에 젖은 운동복과 반바지, 스포츠 브라들이 떠다니는 사이를 최대한 조심해 가며 뚫고 지나가야 한다는 차이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이런 옷가지들이 얼굴을 때리고 지나간다.

면도를 하려면 공기 필터가 있고, 외부에 비해 압력이 높아 공기가 밖으로 빠져나가는 곳으로 가야 한다. 그래야 깎은 수염이 눈에 들어가지 않고 필터를 타고 외부로 나간다. 이런 일들은 지구에서와 마찬가지로 우주에서도 일상적인 일이다. 하지만 골치 아픈 일상이다.

NASA나 다른 곳에 이런 상황에 대비한 훈련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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