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s Perseverance rover has landed on Mars

NASA 퍼서비어런스, 화성 착륙 성공

퍼서비어런스가 화성에 무사히 착륙했다. 이제 외계 생명의 흔적을 찾는 일이 남았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가 무사히 화성에 착륙했다. 화성 대기권을 뚫고 ‘예제로 크레이터’ (Jezero crater)에 내려앉았다.

착륙 과정: 퍼서비어런스는 18일(현지 시각) 화성 대기권으로 착륙을 시도했다. 열악한 조건의 화성 대기권을 뚫고 착륙하는 이 과정은 ‘공포의 7분’이라고 불렸다. 방열 장비 덕분에 화성 대기의 뜨거운 열기를 견뎌낼 수 있었다. 낙하산이 문제 없이 펼쳐지면서 안전한 착륙 장소를 찾아 이동했고, 이어 하강 장비들이 우주선을 화성 표면으로 내려가게 했다. NASA는 동부 시간 기준 오후 3시 55분 착륙에 성공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하강하는 7분 동안 퍼서비어런스는 시속 2만㎞에 가깝던 속도를 시속 2.7㎞로 줄였다.

지구와 화성 사이의 거리 때문에, NASA 상황실과 퍼서비어런스 사이의 통신은 11분의 지연이 있었다. 그래서 착륙 과정은 완전히 자동으로 이루어져야 했다. 로버의 착륙 시스템은 하강 도중 표면을 탐색해 위험 요소가 없는 쪽으로 인도했다.

퍼서비어런스가 화성 표면에서 처음 찍은 사진. 자료. 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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