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 started a covid-19 vaccine company. Then he hosted a superspreader event.

실리콘밸리 유명 창업자, 코로나 슈퍼 전파자가 되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LA는 집회를 금지시켰다. 하지만 싱귤래리티유니버시티를 창립한 유명 실리콘밸리 기업가는 이를 피할 수 있을 줄 알았다.
  • 싱귤래리티유니버시티(Singularity University)와 X프라이즈 재단의 공동 설립자인 피터 디아만디스(Peter Diamandis)는 부유한 기업 경영진들을 위한 실내 행사를 주최했고, 대부분의 참여자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 그 결과 행사 참여자들 중 최소 2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
  • 그 당시, 지역별 자가격리 명령이 발효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해당 집회는 불법이었다. 이 코로나19 발발 사건은 당국에 보고되지 않았고, 의료 데이터 프라이버시에 대한 법률 위반 가능성이 있다.
  • 디아만디스는 총 몇 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지 확실하지 않다고 했다. 그는 2차 감염을 제외하고서도 21명 또는 24명이라고 밝혔다.

1월 24일 일요일, 남부 캘리포니아의 중환자실(ICU)들이 환자로 가득 들어차 있던 어느 날, 산타모니카 해변가의 한 호텔에서 셔틀 버스 한 대가 출발했다. 컬버 시(Culver City)의 어느 개방형 사무실로 향하는 버스 안에는 이스라엘, 하와이, 밴쿠버 등 세계 각지에서 온 기업 경영진들이 타고 있었다.

이들은 ‘어뷴던스 360 서밋 (Abundance 360 Summit)’이라는 컨퍼런스에 참여하려 가는 중이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국에 이런 실내 대면 컨퍼런스는 매우 드문 일이었다. 행사 참석을 위해 위해 3만 달러를 지불한 사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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