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flight does some weird things to astronauts’ bodies
우주비행을 할 때 우주인의 몸에 생기는 이상한 일들
우주비행사 건강에 대한 이 대규모 연구는 미래의 장거리 우주 임무에서 우리가 무엇을 찾아야 할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한다.
우주비행사 스콧 켈리(Scott Kelly)는 340일 동안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생활하며 근무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는 우주에서 미국인이 보낸 가장 긴 시간이다. 그의 임무는 과학자들에게 궤도에 장기간 머무는 동안 인체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한 중대한 통찰력을 주었다. 이는 켈리에게 (역시 우주비행사이기도 하고, 이제는 곧 상원의원이 될) 일란성 쌍둥이 마크가 있기 때문이다. 켈리 쌍둥이들은 과학자들에게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했다. 과학자들은 스콧이 우주에 머무는 한 해 동안 스콧의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연구하면서 마크라는, 지구에 머물렀던 대조군 대상을 얻는 혜택을 얻을 수 있으니까 말이다.
나사(NASA)의 쌍둥이 연구는 우리가 이미 짐작했던 일에 관한 증거를 더 많이 내놓았다. 극미중력 상태에다 장시간 방사선에 노출되어 있는 밀폐된 우주 캡슐 안에서는 면역 체계가 타격을 입고, 눈 기능이 나빠지며, 근육량과 골질량이 꽤 많이 손실된다.
그러나 우리는 몇 가지 의외의 영향도 발견했다. 켈리의 장내 미생물군집이 변했고, 인지 능력이 둔화되었다. 또한 비활성화되어 있던 특정 유전자가 활성화되었고, 염색체들이 구조적 변화를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