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런웨이 제공
The original startup behind Stable Diffusion has launched a generative AI for video
스테이블 디퓨전 개발사, 새로운 영상 생성 AI 공개
스테이블 디퓨전의 초기 버전 개발사로 알려진 런웨이가 새로운 AI 모델 ‘젠-1(Gen-1)’을 공개했다. 젠-1은 기존의 영상이나 영화 클립에 시각적 스타일을 적용해 새로운 영상을 만들어 준다.
생성형 AI 스타트업 런웨이(Runway)가 텍스트 입력이나 참조 이미지의 특정 스타일을 적용해 기존의 영상을 새로운 영상으로 변환할 수 있는 AI 모델을 선보였다. 런웨이는 지난해 큰 화제를 모은 텍스트-이미지(text-to-image) 모델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을 공동 개발한 회사다.
이 소프트웨어의 기능은 런웨이가 웹사이트에 올린 ‘젠-1(Gen-1)’의 데모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데모 영상에서는 거리를 걷는 사람들이 클레이 인형 애니메이션으로, 책상에 쌓아 둔 책들이 도시의 야경으로 바뀐다. 런웨이는 젠-1이 이미지 생성 AI 스테이블 디퓨전의 영상 버전이 되길 기대한다. 런웨이의 CEO이자 공동 설립자인 크리스토발 발렌수엘라(Cristóbal Valenzuela)는 “지난해 우리는 이미지 생성 모델의 폭발적인 인기를 확인했다. 올해는 영상 생성 모델의 해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