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s is the first new close-up picture of Jupiter’s moon Ganymede in more than 20 years

목성의 달 가니메데 근접 사진 공개

NASA의 목성탐사선 주노는 지난 6월 7일 가니메데를 지나쳐 날아가면서, 2000년 갈릴레오호 이후 이 위성에 가장 가까이 접근한 탐사선이 됐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주노(Juno) 탐사선이 근접 비행하면서 찍은, 목성의 가장 큰 위성 가니메데(Ganymede)의 첫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6월 7일, 주노는 가니메데를 지나치면서 약 1,000km까지 접근해 시속 6만 6,800km로 비행했다. 주노는 2000년 갈릴레오호 이후 이 위성에 가장 가까이 다가간 탐사선이 됐다. 위 이미지는 주노캠(JunoCam)이 촬영한 것으로, 가니메데의 거의 전체 면을 픽셀당 1km의 해상도로 담았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이미지는 ‘스텔라 레퍼런스 유닛(Stellar Reference Unit)’이 찍은 것으로, 목성의 빛을 받은 가니메데의 어두운 면을 보여준다. 더 많은 이미지는 수일 내에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가니메데는 여러 이유로 과학자들의 각별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위성은 금속 핵을 가지고 있으며, 태양계 위성 중 유일하게 자기장을 가지고 있다(비록 거대한 목성이 만들어내는 자기장에 묻혀 있긴 하지만 말이다).

가니메데 표면의 얼음층 아래에는, 지구의 바다를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양의 물이 들어 있는 바다가 있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가니메데의 대기는 매우 희박해 어떤 생물체도 살 수 있을 것 같지 않지만, 거주 가능성이 완전히 배제되는 것도 아니다.

한편, 주노는 현재 맹활약하고 있다. 이 목선탐사선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행성을 탐사하기 위해 2016년 8월 처음으로 목성에 도착했다. 주노의 하드웨어는 특별히 목성의 강력한 방사능대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지난 1월 주노는 이번 가니메데 근접 비행을 시발로, 확장 임무를 시작했다. 다음 목표는 2022년 유로파(Europa) 위성이고 뒤이어 2024년, 이오(Io) 위성을 2번 근접 비행할 예정이다. 그 후 주노는 목성 표면으로 뛰어들며, 공식적으로 2025년 9월에 임무를 마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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