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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has approved the world’s first invasive brain-computer chip—here’s what’s next

세계 첫 침습형 BCI 승인한 중국, 뇌 인터페이스 강국 노린다

중국은 뇌 임플란트 분야의 글로벌 선도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력한 정부 지원은 이러한 움직임에 더욱 속도를 붙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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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스타트업 뉴라클이 개발한 동전 크기의 뇌 이식 장치 ‘네오(NEO)’가 세계 최초로 정식 사용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 장치는 교통사고 등으로 팔다리가 마비된 환자의 뇌 신호를 읽어 컴퓨터로 전달하고, 로봇 장갑 등을 통해 손동작을 다시 훈련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실제로 6년간 목 아래가 마비됐던 둥후이 씨는 이 장치를 이식받고 재활 훈련을 거쳐 다시 글씨를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중국 정부는 이 기술을 6대 핵심 미래 산업으로 지정하고, 의료보험 적용까지 추진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뉴럴링크 등 경쟁 제품보다 먼저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중국이 이 분야의 글로벌 선도국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왜 중요한가요?

이 기술이 발전하면 사고나 질병으로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들이 스스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환자 본인뿐 아니라 가족의 삶의 질도 크게 향상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각국의 기술 경쟁과 정부 지원 정책에 따라 이런 첨단 의료 기술의 보급 속도가 달라질 수 있어 사회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주요 용어 설명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Brain-Computer Interface, BCI)

뇌에서 나오는 전기 신호를 컴퓨터가 읽어서 명령으로 바꿔주는 기술입니다. 쉽게 말해 ‘생각만으로 기계를 조종하는 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비 환자가 머릿속으로 손을 움직이겠다고 생각하면, 그 신호를 컴퓨터가 해석해 로봇 팔이나 장갑을 대신 움직여 주는 방식입니다.

침습형 (Invasive)

의료 장치를 몸 안에 직접 넣는 방식을 뜻합니다. 피부나 두개골을 열고 장치를 이식하기 때문에 비침습형(몸 바깥에 부착하는 방식)보다 더 정확한 신호를 얻을 수 있지만, 수술이 필요하고 감염 등의 위험이 따릅니다.

경막 (Dura Mater)

뇌를 감싸고 보호하는 여러 겹의 막 중 가장 바깥쪽에 있는 단단한 막입니다. 달걀껍데기가 달걀 내부를 보호하듯이, 경막은 뇌를 외부 충격으로부터 지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네오의 센서는 이 경막 위에 올려놓는 방식이라 뇌 조직을 직접 찌르지 않아 상대적으로 안전합니다.

신경교 반흔 (Glial Scarring)

뇌에 장치를 꽂으면 뇌 속 보조 세포인 신경교세포가 상처 부위에 딱딱한 흉터 조직을 만드는 현상입니다. 피부에 상처가 나면 흉터가 생기는 것과 비슷한 원리입니다. 이 흉터가 생기면 장치가 뇌 신호를 제대로 읽지 못하게 되어 시간이 지날수록 성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근위축성 측삭경화증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

뇌와 척수에서 근육에 명령을 보내는 운동신경세포가 서서히 죽어가는 질환입니다. 마치 전선이 하나씩 끊어지듯 근육이 점점 약해져서 결국 움직이거나 말하거나 숨 쉬는 것까지 어려워집니다. 유명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박사가 앓았던 병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 Claude AI가 독자를 위해 자동 생성한 요약입니다. 원문을 함께 읽어보세요.

지난해 10월 어느 날, 중국 허난성 자택 마당에 앉아 있던 둥후이 씨(36세)는 다시 글씨를 쓸 수 있을지 시험해 보기로 했다.

6년 전 교통사고로 척수 손상을 입어 목 아래가 마비된 그는 천천히 자신의 이름을 적은 뒤 ‘감사합니다’라는 문구와 날짜까지 써 내려갔다. 이는 뇌 이식 장치를 활용해 11개월간 재활 치료를 받은 끝에 얻은 결과였다. 재활을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동후이 씨는 팔을 약간 움직일 수 있었을 뿐 손가락은 거의 사용할 수 없었다.

둥후이 씨는 MIT 테크놀로지 리뷰와의 화상 인터뷰에서 “다시 글씨를 쓸 수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며 “너무 흥분한 나머지 이름을 쓰면서 획 하나를 빼먹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2024년 11월 그는 중국에서 가장 먼저 침습형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를 이식받은 사람 중 한 명이 됐다. 그는 TV를 통해 BCI 덕분에 또 다른 중국인 마비 환자가 손녀를 안을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을 접한 뒤 한 달 만에 해당 장치 개발사가 진행하는 임상시험에 참여했다.

그리고 올해 3월 그가 사용하는 임플란트는 세계 최초로 임상시험 단계를 넘어 실제 사용 승인을 받은 침습형 BCI 제품이 됐다. 현재 이 장치는 척수 손상으로 팔다리가 마비된 일부 환자들에게 사용되고 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전문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장치가 세계 최초 상용화에 성공한 배경과 이번 성과의 의미, 그리고 BCI 기술의 미래를 짚어봤다.

세계 최초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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