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US now hosts more child sexual abuse material online than any other country

美 온라인에 넘쳐나는 아동 성착취물, 해결 방법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아동 성착취물 사이트를 서비스하는 곳이 미국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법안이 마련되지 않는 한 문제가 더 심각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전 세계에서 아동 성 착취물(child sexual abuse material, 이하 ‘CSAM’)을 제공하는 웹사이트가 가장 많은 나라는 미국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CSAM을 찾아내서 삭제하는 영국의 ‘인터넷 감시재단(Internet Watch Foundation)’이 진행한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2022년 3월 말 기준으로 미국 사이트가 전 세계의 전체 CSAM 관련 URL 중에서 30%를 차지했다.

인터넷 감시재단의 연례 보고서 자료에선 2021년 말 기준 미국이 전 세계 CSAM URL의 21%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었다는 점에서 석 달 사이 이 수치가 9%포인트나 상승한 셈이다.

인터넷 감시재단은 2021년에 CSAM을 포함하고 있거나 광고하는 URL 25만 2,194개를 찾아냈는데, 이는 2020년과 비교해서는 64%나 상승한 수치였다. 이들 URL 가운데 89%는 이미지 호스팅 사이트, 파일을 저장해서 공유하는 사이버로커(cyberlocker), 이미지 저장소와 관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수치들은 인터넷 감시재단이 찾아내고 물리적 서버를 추적해서 사이트의 지리적 위치까지 파악한 확인된 CSAM 콘텐츠를 바탕으로 산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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