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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만의 잔치인가…우주여행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억만장자들이 우주여행에 나서기 시작하면서 이제 우주비행사가 아니더라도 돈을 내고 우주여행을 즐길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하지만 돈 많은 소수의 부자들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보니 우주여행이 '그들만의 잔치'가 됐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민간인이 돈을 내고 우주로 처음 향한 지 벌써 수십 년이 흘렀다. 민간인 우주여행의 역사는 1980년대에 시작됐다. 처음 우주를 비행한 민간인은 미국의 항공우주 제조회사 맥도널 더글러스(McDonnell Douglas)의 공학자 찰스 워커(Charles Walker)였다. 그는 회사에서 좌석을 구매해준 덕분에 세 번의 NASA 우주왕복선 임무에 함께할 수 있었다. 2001년에는 미국의 사업가 데니스 티토(Dennis Tito)가 무려 2,000만 달러를 내고 우주로 향했다. 그는 러시아의 소유즈(Soyuz) 로켓을 타고 국제 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 ISS)에 도착해 미세중력 상태에서 떠다니며 8일을 보냈다.

그러나 이런 몇 번의 우주비행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사건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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