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China built a one-of-a-kind cyber-espionage behemoth to last

중국은 어떻게 유례없는 사이버 첩보 조직을 만들어냈는가

사이버 초강대국이 되기 위한 중국의 10년 간의 노력, 결실을 맺고 있다.

중국 관련 해커들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장 진보된 형태의 멀웨어(malware)’가 최근 밝혀졌다. 댁신(Daxin)이라 불리는 이 은밀한 백도어는 발각되기 전까지 10년 동안 전 세계 정부를 대상으로 한 첩보 작전에 사용되었다.

하지만 새롭게 밝혀진 멀웨어는 일회성이 아니다. 이것은 중국이 사이버 초강대국이 되기 위해 기울인 10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또 다른 징후이다. 중국의 해커들은 한때 탈취 형태의 단순한 해킹으로 유명하였으나, 중국은 이제 통제 강화 전략, 거액의 투자, 전 세계 그 어떤 곳과도 다른 정부에 해킹 기술을 공급하는 인프라로 인해 세계 최고 수준에 도달해 있다.

이러한 변화는 수년 동안 계속됐으며, 최상층부에서부터 추진되었다.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권력을 잡은 이후 군사와 정보기관의 재편을 시작하였으며, 사이버 전쟁을 우선순위로 정하고 중국의 사이버 역량을 증진하기 위하여 군사와 민간단체의 ‘결합’에 착수했다.

그 결과 과거 10년 동안 새로운 도구와 전술이 빠른 속도로 정교해지고 격렬해졌다. 예를 들어, 사이버보안 업체, 맨디언트(Mandiant)의 첩보 분석가인 켈리 반덜리(Kelli Vanderlee)의 의회 증언에 따르면, 중국 정부 소속 해커들은 다른 국가에 비해 더욱 강력한 제로데이 취약점을 공격했다. 제로데이 취약점이란, 알려진 방어법이 없는 기술의 아직 발견되지 않은 약점을 가리킨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은 2021년 이러한 강력한 취약점을 2020년에 비해 6배 더 많이 공격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와 함께, 미래를 앞서가세요 !!
한달에 커피 2잔값으로 즐기기
온라인 멤버
지면 매거진 멤버
(온라인+지면) 프리미엄 멤버

유료회원 플랜 보기 회원이면 로그인하기 회원가입

회원 가입 후 유료 구독 신청을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