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depressing truth about TikTok’s impending ban

틱톡 금지 법안과 관련된 암울한 진실

틱톡은 글로벌 진출을 원하는 중국 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선구자와 같다. 그런 틱톡이 이제 미국에서 점점 더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가 되어 가고 있다.

이번 주에는 약간의 사색에 잠겨볼까 한다. 4월 말 미국에서는 틱톡(TikTok)을 강제 매각하도록 하는 법안이 의회에서 통과되어 법률로 제정됐다. 공교롭게도, 4년 전 필자가 중국 기술 업계에 대해 막 취재하기 시작했을 때 처음으로 보도했던 내용 중 하나도 이와 매우 유사한 뉴스였다. 그 뉴스는 바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틱톡 금지 발표’였다.

2020년에 있었던 트럼프 대통령의 틱톡 금지 행정명령은 결과적으로 무산됐다. 법원에서 막히고 대통령이 바뀐 이후에 보류되었다가 결국 바이든 행정부에서 철회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이후로도 미국 정부가 어떤 식으로든 틱톡을 금지해야 한다는 생각 자체는 사라지지 않았다. 틱톡 금지 조치는 다양한 형태와 방식으로 계속해서 제안됐다. 그러다가 결국 올해 4월 24일에 4년 전과 같은 상황으로 돌아가게 된 것이다.

틱톡 금지 행정명령이 있었던 2020년부터 법안이 통과된 이번 2024년까지 4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다. 당시에 틱톡은 돌풍을 일으키며 새롭게 떠오르고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그 인기의 근원을 이해하지 못했지만, 이제는 거대한 소셜미디어 플랫폼 중 하나이자 세대를 정의하는 콘텐츠 매체의 시초이며 음악 산업의 거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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