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인 기술은 미래를 선도하며, 점점 개인과 일상으로 침투하고 있습니다. 챗GPT가 촉발한 생성형 AI와  AI의 영향력은 앞으로 전 산업과 일상의 모습을 완전히 바꿔놓을 겁니다. ‘AI for everything’, 즉 모든 것이 AI와 결합할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선정한 10대 미래 기술도 바로 이 지점에서 시작합니다. 

그렇다면 2024년 10대 미래 기술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다음 10가지 키워드를 선정했습니다. △모든 것을 위한 AI △크리스퍼 유전자 편집 기술 △히트펌프 △탈중앙화 소셜미디어 △심부지열발전 기술 △체중감소약 △칩렛 △초고효율 태양전지 △애플 비전 프로 △엑사스케일 컴퓨터.

위의 키워드는 크게 혁신적인 과학·기술과 기후변화, 소통 방식의 변화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기술 부분은 AI의 거대한 영향력 아래 고도화된 기술력이 집약된 초소형, 초고속 제품 및 서비스 출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음 과학 영역은 혁신적인 치료법으로 질병에 접근합니다. 이런 기술력은 점차 접근이 불가능했던 질병 치료에 활용될 것입니다. 물론 다른 관점에서 질병 치료제로 개발되었지만, 비만 치료에 효과를 보이며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약도 있습니다. 

기후변화 문제는 2024년에도 중요한 키워드가 될 예정입니다. 이산화탄소를 감소시킬 현실적인 방안이 효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X(구 트위터) 킬러 플랫폼의 대두입니다. 대안이 없어 움직이지 못했던 사용자들이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독립 서비스를 선택할 거로 전망합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 코리아 Vol.12>는 이 외에도 변곡점을 맞은  AI 산업과 급변하는 현실에서 제기되는 문제점들에 주목했습니다.

‘생성형 AI의 미래를 결정할 6가지 중요한 질문’ 기사는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 AI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범용 인공지능(AGI)에 대한 여러 의견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딥마인드 연구원들은 논문에서 ‘범용 인공지능은 범용성과 높은 수행 능력을 모두 갖춰야 한다. 범용 인공지능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가 어떻게 하는지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AI로의 전환은 심오하다. 그리고 우리는 초기 단계에 있다. 이는 기회를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일리야 수츠케버 오픈AI 수석과학자는 “모든 AI 기술이 어디로 향하는지 논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언제가 우리는 범용 인공지능을 갖게 될 것”이라면서 “현실이 되면 매우 놀라운 일들이 일어날 것이다. 의료 서비스 자동화, 지구 온난화 해결 등을 실제로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AI는 점점 더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기존의 기술로는 해결할 수 없었던 문제를 해결하고 질병을 치료하고 더 많은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북돋워 줄 것입니다. 인간의 의식에서부터 미지의 우주까지, 해답을 얻지 못한 질문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MIT 테크놀로지 리뷰 코리아 Vol.12>에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