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bot that watched 70,000 hours of Minecraft could unlock AI’s next big thing

마인크래프트 영상을 7만 시간 학습한 봇, AI 돌파구를 열게 될까?

인터넷에는 아직 AI 학습 데이터로 사용된 적 없는 방대한 양의 비디오가 존재한다. 오픈AI는 이러한 영상들을 AI 학습에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오픈AI(OpenAI)가 마인크래프트(Minecraft) 게임을 능숙하게 해내는 봇(bot)을 제작했다. 이 게임용 인공지능(AI)을 학습시키기 위해 오픈AI는 사람들이 마인크래프트를 게임을 하는 모습을 담은 7만 시간에 달하는 비디오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방대한 학습 데이터를 보유한 유튜브(YouTube) 같은 사이트를 활용했다. 아직까지 이용된 적 없는 이런 방식은 기계가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강력하고 새로운 AI 학습 방식의 출현을 보여준다.

MINEDOJO

마인크래프트 AI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순서에 맞게 클릭하는 복잡한 활동을 수행했고, 게임 내부에서 나무를 자르고 도구를 만드는 등의 작업들을 완료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 AI는 마인크래프트에서 ‘다이아몬드 도구’를 제작할 수 있는 첫 번째 봇이다. 다이아몬드 도구 제작은 일반적으로 훌륭한 인간 플레이어도 20분에 걸쳐 고속으로 클릭을 하며 2만 4,000개의 동작을 수행해야 하는 작업이다.

이번 결과는 모방학습(imitation learning) 기술의 돌파구를 연 것으로 평가된다. 모방학습은 인간이 작업을 수행하는 모습을 관찰하여 신경망이 작업을 수행하도록 훈련시키는 방식이다. 이 방법은 AI가 로봇 팔을 제어하거나 차를 운전하고 웹페이지를 탐색하도록 학습시킬 때 사용한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와 함께, 미래를 앞서가세요 !!
한달에 커피 2잔값으로 즐기기
온라인 멤버
지면 매거진 멤버
(온라인+지면) 프리미엄 멤버

유료회원 플랜 보기 회원이면 로그인하기 회원가입

회원 가입 후 유료 구독 신청을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