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 uber-optimistic view of the future

기술 낙관주의자의 미래 전망

아짐 아자르(Azeem Azhar)는 새롭게 출간한 책 ‘기하급수의 시대(Exponential age)’에서 폭발적인 기술 발전이 세상을 풍요의 시대로 이끌 것이라고 예언한다. 하지만 현실은 좀 더 복잡해 보인다.

그동안 잠잠했던 것뿐일까? 기술 낙관주의(techno-optimism)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1990년대 후반에서 2000년대 초반 사이 흥했다가 이내 시들해져 지난 10년간 비관론에 가까웠던 기대감이 최근 들어 다시 살아나는 모양새다. 앱과 소셜 미디어의 영향력에 대한 실망감도 최소한 기술 분야 엘리트나 벤처 캐피털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부푼 희망과 기대로 변모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이 사회에 산적한 문제들을 해결해 줄 것이라고 믿는 분위기다.

기술 투자자이자 작가인 아짐 아자르(Azeem Azhar)는 그의 신간 <기하급수의 시대 (The Exponential Age)>에서 인공지능과 소셜 미디어를 비롯한 컴퓨터 기술, 생명공학, 재생 에너지가 어떻게 세상을 바꾸는지 묘사한다. 아자르는 이 책에서 그가 ‘기하급수적 기술(exponential technologies)’이라고 부르는 것들을 세심하고 영리하게 그려낸다. 이는 지난 수십 년간 가격과 성능 측면에서 꾸준히 빠른 속도로 개선된 기술들이다. 책에서 그는 “새로운 기술이 그 어떤 때보다도 빠르게 발전하고 성장하고 있는 현재, 가격은 지속해서 하락하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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