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Mind’s cofounder: Generative AI is just a phase. What’s next is interactive AI.

딥마인드 공동창업자 “생성형 AI 넘어 대화형 AI 시대 들어선다”

딥마인드 공동창업 무스타파 슐레이만은 “지금이 과학기술 역사에 있어 중대한 순간”이라고 강조한다. '생성형 AI'를 지나 이제 '대화형 AI'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이란 것이다. MIT 테크놀로지가 그와 줌으로 만나 AI 기술에 대한 그의 새로운 관측을 들어봤다.

딥마인드의 공동창업자 무스타파 슐레이만(Mustafa Suleyman)은 단순한 대화 능력 이상의 고급 기능을 갖춘 챗봇을 개발하고 싶어 한다. 최근 필자와 나눈 인터뷰에서 그는 생성형 AI는 단지 중간 과정일 뿐이며, 이제 그다음은 ‘대화형 AI’라고 말했다. 여기서 대화형 AI란 사용자가 지정한 작업을 완수하기 위해 AI가 스스로 다른 소프트웨어나 사람에게 작업을 요청하는 형태를 의미한다. 또 슐레이만은 강력한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를 위한 법제화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율 소프트웨어로 가득 찬 미래를 그리는 사람은 슐레이만 외에도 많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달리 그는 10억 달러(약 1조 3,500억 원) 규모의 신생 회사인 인플렉션(Inflection)을 소유하고 있는 특별한 인물이다. 딥마인드, 메타, 오픈AI에서 영입한 최고의 인재들이 포진해 있는 인플렉션은 세계에서 손꼽을 정도로 많은 AI 전문 장비를 엔비디아로부터 구입하기도 했다. 비록 돈에는 관심이 없다면서도 돈을 더 벌고는 싶어 하는 그는 말뿐만이 아니라 투자로 직접 그의 그런 야망을 보여주고 있다.

INFLECTION

슐레이만은 2016년 초 필자와 처음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도 지금과 마찬가지로 기술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당시는 그가 딥마인드 헬스(DeepMind Health)를 출시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영국의 일부 공공 지역 보건의료기관과 연구 협력 관계를 맺었을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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