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미생물 식품 ‘산업화 전략’ 제시…승부처는 기술 아닌 ‘제조 준비성’ 미생물로 만든 식품을 실제 산업으로 키우기 위한 성공 조건을 제조·시장·규제 측면에서 종합 분석한 전략이 나왔다. 경쟁의 축이 생산 기술에서 '제조 능력'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진단이다.
SK하이닉스, AI 메모리 해법 ‘계층형 아키텍처’ 제시…데이터 이동 최소화가 관건 SK하이닉스가 세계 최대 메모리 학회에서 AI 시대의 메모리 해법으로 '계층형 아키텍처'를 제시했다. 개별 메모리 성능이 아니라, 여러 메모리를 어떻게 배치하고 연결하느냐가 승부처라는 것이다.
재료硏, 새 소재 없이 유연 광센서 감도 5배…웨어러블·의료용 핵심기술 새로운 광흡수 소재를 개발하는 대신, 도핑과 전기장 설계만으로 잘 휘는 근적외선 광센서의 감도를 5배 이상 높였다. 수천 번 굽혀도 성능이 유지된다.
LG ‘엑사원’, 산업 데이터 예측 특화 AI…텍스트 넘어 표·시계열 공략 LG의 엑사원이 표 데이터와 미래 시계열을 예측하는 두 AI 모델로 글로벌 리더보드 1위에 올랐다. 텍스트·이미지에 쏠린 빅테크 경쟁의 빈틈, 산업 데이터를 겨냥했다.
KAIST, 데이터 속도 맞춰 반응 바꾸는 ‘카멜레온 AI 반도체’…엣지 AI 정조준 입력되는 데이터의 변화 속도에 맞춰 스스로 반응 속도를 조절하는 AI 반도체가 개발됐다. 시간에 따라 변하는 데이터의 예측 오류를 최대 40배 줄였다.
KAIST, 대용량 배터리 전해질 생산 67% 단축…AI 데이터센터 ESS 병목 뚫었다 초대형 배터리의 핵심 소재인 바나듐 전해질을 만드는 시간을 3분의 1로 줄이는 공정이 나왔다. 상용화의 가장 큰 생산 병목을 풀었다.
삼성전자, 가속기 위에 메모리 수직 적층 ‘zHBM’ 공개…AI 메모리 병목 정조준 삼성전자가 AI 반도체 위에 메모리를 수직으로 쌓는 차세대 3D 메모리와 400단 이상 낸드를 업계 최초로 공개했다. AI 시대의 메모리 병목을 겨냥한 기술 비전이다.
삼성SDS 주도 ‘국가 AI 컴퓨팅센터’ 착공…AI 반도체 1.5만장 연산 인프라 짓는다 스타트업과 대학, 연구기관이 함께 쓰는 대규모 공공 AI 연산 시설이 전남 해남에 착공됐다. 2028년까지 2조 5천억 원을 들여 AI 반도체 1만 5천 장 규모로 짓는다.
KISTI, 스스로 해킹해 약점 찾는 AI 보안체계 개발 착수…국가 연구망 지킨다 AI가 시스템의 취약점을 스스로 찾아 공격을 예행연습하고, 사고가 나면 침해 과정까지 자동 분석하는 자율형 사이버보안 기술 개발이 시작됐다. 2030년까지 472억 원이 투입된다.
기아, 전기차를 ‘개조 플랫폼’으로…특장차 제작 사전공정 없앤 PBV 선봬 기아가 전기차 한 대를 용도별로 개조하는 목적기반차량 플랫폼을 확장했다. 특장차 제작 때 부품을 뜯고 배터리를 다시 다는 사전공정을 없앤 것이 핵심이다.
KAIST, 외부 프로그램 없이 ‘실행 가능한 계획’ 짜는 AI…물류·생산 자동화 택배 배송부터 공장 생산, 병원 근무표까지 현실의 모든 조건을 지키는 계획을 AI가 스스로 만드는 기술이 나왔다. 전문 최적화 프로그램의 도움 없이도 실행 가능한 답을 100% 찾아냈다.
삼성전자, 전기로 5배 열 내는 히트펌프 보일러…탈석유 난방 첫발 삼성전자가 공기 중 열을 끌어모아 난방하는 가정용 히트펌프 보일러를 제주 실제 주택에 설치했다. 소비 전력 대비 약 5배의 난방 효율을 낸다.
LG AI연구원, 7500억 파라미터 ‘K-엑사원 2.0’ 공개…소버린 AI 승부수 LG AI연구원이 국내 최대 규모인 7,500억 개 파라미터의 AI 기반 모델을 누구나 상업적으로 쓸 수 있도록 전면 개방했다. 한국 독자 AI의 글로벌 경쟁을 겨냥한 행보다.
KAIST, AI 약점 7배 더 찾아낸다…더 안전한 생성형 AI 검증기술 생성형 AI의 숨은 취약점을 기존보다 약 7배 다양하게 찾아내는 안전성 검증 기술이 개발됐다. 92%의 높은 공격 성공률은 그대로 유지했다.
UNIST, 메모리가 직접 계산하는 반도체 설계 자동화…AI 칩 저전력의 열쇠 메모리 안에서 계산까지 하는 '로직인메모리' 반도체의 회로 배치를 자동으로 최적화하는 기술이 나왔다. 같은 계산에 필요한 동작 횟수를 평균 20% 가까이 줄인다.
KAIST, 150℃에서 반도체 ‘결 맞춰’ 쌓는 저온 제조기술 개발 서로 다른 반도체를 한 칩에 층층이 쌓을 때 걸림돌이던 고온 문제를 풀었다. 150℃ 저온에서 2차원 소재 위에 손상 없이 결정을 가지런히 성장시키는 기술이다.
삼성전자, 아파트용 고효율 히트펌프 실증 착수…가스보일러 대체 ‘전기 난방’ 앞당긴다 하나의 실외기로 냉방과 바닥 난방, 온수까지 모두 제공하는 전기 냉난방 시스템이 실제 아파트와 같은 환경에서 가스보일러를 대체할 수 있는지 검증에 들어갔다.
네이버, 엔비디아·브룩필드서 100억 달러 유치…초대형 ‘AI팩토리’ 사업 기반 완성 AI 연산을 대규모로 처리하는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네이버가 엔비디아의 직접 투자와 글로벌 투자사의 자금조달로 GPU 확보와 인프라 조달이라는 두 선결 과제를 한 번에 해결했다.
KAIST-엔비디아, AI 공동연구소 설립…한국어·산업 특화 에이전틱 AI 연구 KAIST와 엔비디아가 서울에 공동 AI 연구소를 세운다. 한국어와 국내 산업에 특화된 '에이전틱 AI' 원천기술을 5년간 3억 달러 규모로 함께 개발한다.
삼성전자, 폴더블에 ‘울트라’ 얹었다…성숙기 폴더블폰, 승부처는 AI로 삼성전자가 갤럭시 Z8 시리즈를 3종으로 늘리며 폴더블 최상위 '울트라'를 처음 도입했다. 하드웨어 성숙기에 접어든 접는 폰의 다음 경쟁은 AI에서 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