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cebook’s ad algorithms are still excluding women from seeing jobs

페이스북 구인 광고 알고리즘에 남아있는 여성 차별

페이스북의 광고게재 시스템은 여성들의 자격에 관계 없이 이들에게서 기회를 앗아가고 있다. 이는 미국 고용법상 불법이다.

페이스북의 광고서비스에 대한 최근 감사에 따르면, 회사는 특정 구인광고에서 성별을 이유로 여성을 배제하고 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 대학(USC)의 독립 연구진이 수행한 이번 감사에서 페이스북의 광고게재 시스템은 동일한 자격조건이 요구되는 직업이더라도 여성과 남성에게 다른 직업 광고를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미국 고용기회균등법(Equal Employment Opportunity Law)상 성차별로 간주된다. 이 법은 평등보호의 대상이 되는 특성(protected characteristics)에 기반한 광고 타겟팅을 금지하고 있다. 이런 결과는 수년간의 주장과 소송에도 불구하고, 게다가 페이스북의 광고게재방식의 개편 약속에도 불구하고 나온 것이다.

연구진은 페이스북에 광고주로 등록하고는 구인 자격요건은 같지만 실제 노동자 인구통계는 다른 광고를 몇 쌍 구매했다. 예를 들어 2가지 배달 기사 일자리로, 도미노(피자 배달)와 인스타카트(식료품 배달)를 광고했다. 현재 노동자 인구통계를 보면, 도미노 배달원의 경우 여성보다 남성이 더 많으며, 반대로 인스타카트 배달원의 경우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다.

인구통계학적 정보에 기반하여 노출 대상을 특정하지 않았더라도,알고리즘은 여전히 이들 광고를, 통계적으로 구별되는 인구통계 집단에 보여주었다. (이 알고리즘은 페이스북이 몇 건의 소송을 해결한 뒤 2019년 3월 주택, 신용 및 구인 광고에 사용할 수 없게 된 기능이었다.) 즉, 도미노 광고는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많이 노출되었고, 인스타카트 광고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많이 노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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