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an undercover content moderator polices the metaverse

콘텐츠 모더레이터는 어떻게 뒤에서 메타버스를 통제하는가?

메타가 호라이즌 월드의 연령 제한을 13세로 낮췄다. VR 및 메타버스 안전을 위한 방법으로 '비밀 콘텐츠 중재자'가 중요한 대안이 되고 있다.

라비 예칸티(Ravi Yekkanti)는 헤드셋을 착용하고 출근길에 나설 때까지만 해도 그날 가상 현실에서 맞게 될 하루를 조금도 예측하지 못한다. 어떤 사건 혹은 장면이 그를 기다리고 있을 것인가? 인종 차별적인 말을 걸어오는 어린 아이의 목소리? 그의 성기를 만지려고 하는 만화 캐릭터? 그는 인도 하이데라바드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 책상에 앉아 기괴한 모양의 고글을 알맞게 조정한 후 애니메이션 아바타로 가득 찬 ‘작업장’에 몰입할 준비를 한다. 예칸티는 자신의 임무가 메타버스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일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예칸티는 VR 및 메타버스 콘텐츠 중재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있다. 메타버스는 초기에 성폭행, 괴롭힘 및 아동 그루밍 사례들이 보고되며 디지털 안전 측면에서 다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지난 4월 메타(Meta)가 자체 개발한 가상 현실인 호라이즌 월드(Horizon Worlds) 플랫폼의 최소 이용 가능 연령을 18세에서 13세로 하향 조정한다고 발표하면서 더욱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메타는 이 발표와 함께 어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과 규칙도 언급했다. 그러나 이러한 규칙을 집행하고 사람들이 안전 장치를 우회하지 못하게 하려면 누군가의 개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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