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Indian health-care workers use WhatsApp to save pregnant women

왓츠앱으로 인도 의료진이 임산부를 살리고 있다

여성 자원 봉사자들은 메시지, 상태 표시 및 지역 기반 그룹을 사용하여 심각한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잘못된 의료 정보를 바로잡고 국가의 높은 산모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히라바이 콜리(Hirabai Koli)는 진료 결과가 정상이었지만 기쁘지 않았다.

임신 후 첫 두 달 동안 자신의 체중을 관찰해 온 콜리는 왜 살이 찌지 않느냐는 질문으로 지역 의료계 종사자인 수라이야 테르데일(Suraiyya Terdale)을 당황시켰다(안전 및 개인 건강 정보 보호를 위해 콜리의 이름은 가명을 사용했다).

테르데일은 “난생처음 들어보는 이상한 질문이었다”고 회고한다. 콜리는 “임산부의 체중이 빠르게 증가하지 않으면 딸을 임신한 거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인도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마하라슈트라주의 가네슈와디 마을에서 13년 넘게 여성 수백 명의 출산을 도운 테르데일은 잘못된 의료 정보를 숱하게 접해왔지만, 이번 미신은 그 정도가 심각했다고 회상한다. 테르데일은 100만여 명의 여성 의료 종사자로 구성된 정부 주도 지역 의료단체의 일원인 공인사회보건활동가(Accredited Social Health Activist, 이하 ASHA)로 활동하고 있다. 인도는 전체 마을에 인구 1,000명당 1명의 ASHA를 배정하고 있다. ASHA는 70가지가 넘는 의료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접근성이 낮은 오지 또는 소외된 지역의 사람들에게 공공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잘못된 의료 정보에 대응하는 것은 공식적인 업무가 아니지만, 모든 ASHA가 점점 더 중요한 업무로 인식하고 있다. 인도 전역에는 잘못된 의료 정보가 만연한데 인구가 수천 명에 불과한 가네슈와디와 같은 외딴 마을은 특히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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