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w tactile graphics can help end image poverty

시각장애인의 ‘이미지 빈곤’을 극복하기 위한 촉각 그래픽 기술

시각장애인들도 차별없이 이미지에 담긴 정보들을 얼마든지 쉽게 접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봉쇄령이 내려진 가운데 필자는 남편과 뉴욕 브루클린에 집을 구해 인테리어를 새로 꾸미기로 했다. 필자는 개방형 주방부터 욕실 자재에 이르기까지 무엇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배치할지 남편과 함께 의논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얼마 안 가 대화 속 애매모호하고 부정확한 표현들 때문에 작업이 더뎌지고, 서로 짜증을 내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자 남편은 필자에게 몇 가지 주요 건축 기호들을(예를 들어 문이 어느 방향으로 열리는지 표시하는 기호) 가르쳐준 다음 평면도를 인쇄했다. 곧 필자와 남편은 각자 자기 생각대로 도면을 그리고 공유하기를 반복하면서 마침내 구상한 디자인을 향해 나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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