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ds are sick of Zoom too—so their teachers are getting creative

학생들을 줌에서 해방하라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와 함께 줌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늘었다. 일부 교사들은 소셜미디어나 게임으로 학생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벨기에 메헬렌에 있는 토머스 모어 대학(Thomas More University College) 뱅상 뷔상스(Vincent Buyssens) 교수의 수업을 듣는 학생들은, 일주일에 몇 번씩 뷔상스가 창의성 전략에 대해 강의하는 동안 인스타그램에 접속한다. 학생들은 스토리(Instagram Story)를 훑어보고 자신의 프로필에 새 게시물을 추가하며 인스타그램 안에서 오락가락한다. 몰래 하는 건 아니다. 뷔상스가 자신의 수업을 수강하는 학생들에게 인스타그램을 사용해 달라고 요청한다. 학생들이 강의 시간에 스크롤을 많이 할수록 더 좋다.

뷔상스는 “소셜 미디어 스토리텔링을 강의하고 있다”며 “줌으로 인스타그램을 가르칠 방법이 없었다. 그런 방법은 마땅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매우 낯선 이번 학년도에 학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줌을 넘어 다른 앱으로 옮겨간 교사가 뷔상스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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