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px

MIT 테크놀로지 리뷰, 올해의 ‘35세 미만 혁신가 상’ 수상자 35인 발표

세계적인 기술 매거진 MIT 테크놀로지 리뷰가 독특한 스토리와 혁신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는 ‘35세 미만 혁신가’ 35명을 선정해 수상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는 1999년부터 매년 ‘35세 미만의 젊은 혁신가 35인(35 Innovators Under 35)’이라는 젊은 혁신가 상을 발표하면서, 현시대 가장 각광받는 기술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는 잠재력 있는 혁신가를 선정해 미래를 이끌어갈 기술들을 소개해왔다.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35명의 혁신가 역시 세계에서 가장 시급한 과제를 해결하고 있는 뛰어난 인재들이다. 이들은 첨단 로봇 공학, 청정에너지, 생명공학, 첨단 컴퓨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상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에는 적응형 로봇을 개발하는 선구적인 연구자, 열 배터리 상용화를 주도하며 무공해 산업 에너지의 길을 닦는 혁신가, 인간의 인지와 상호작용의 경계를 넓히는 뇌-기계 인터페이스 기술의 선구자 등이 ‘35세 미만 혁신가’로 뽑혔다.

한국인 중에서는 KAIST 신소재공학과를 졸업한 김인호 박사(現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박사후연구원)가 이 상을 수상했다.

그림 2. 김인호 박사의 2024년 젊은 혁신가 상 선정화면

김 박사는 최근 복합섬유를 이용한 새로운 인공 근육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고, 이는 현재까지 과학계에 보고된 것 중 인간 근육과 가장 유사하면서도 17배 강한 힘을 낼 수 있는 신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인공 근육 섬유가 가볍고 유연하며 수축 시 전도성이 생겨 실시간 피드백이 가능하다는 점에 착안해 사람이나 동물처럼 더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는 차세대 웨어러블 보조 장치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MIT 테크놀로지 리뷰와 함께, 미래를 앞서가세요 !!
한달에 커피 2잔값으로 즐기기
온라인 멤버
지면 매거진 멤버
(온라인+지면) 프리미엄 멤버

유료회원 플랜 보기 회원이면 로그인하기 회원가입

회원 가입 후 유료 구독 신청을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