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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RRANCE, CALIFORNIA - JANUARY 21: (EDITORIAL USE ONLY) Anthony Banash receives a COVID-19 Pfizer vaccination at Harbor-UCLA Medical Center on January 21, 2021 in Torrance, California. Banash was the first patient to receive the vaccine at the hospital. California has become the first state in the nation to record 3 million known COVID-19 infections. Los Angeles County reported more than 250 COVID-19 fatalities on January 21. According to Los Angeles County’s Department of Health Services, the chance a patient will die after being hospitalized from the coronavirus has increased to roughly 1 in 4. (Photo by Mario Tama/Getty Images)
Pfizer wants to give you a booster shot—but experts say it’s too soon
전문가들, 화이자 부스터샷 승인 너무 일러
많은 전문가들은 부스터샷 접종이 너무 이르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백신이 효과가 있는 데다 전 세계 많은 이들이 아직 첫 접종도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부스터샷(booster shots, 추가접종)’에 대해 고려해볼 때가 됐을까? 화이자는 그렇다고 여기는 것 같다. 지난 7월 12일, 미국 최고 과학자 및 고위 규제당국자들과의 비공개 회동에서 이 회사 대표자들은 미국이 3차 접종을 승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7월 둘째 주 화이자와 독일 협력사 바이오엔테크는 백신 접종자들의 면역 저하가 관찰됐으며, 8월에 추가접종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두 회사는 3차 접종이 “최고 수준의 예방 효과를 유지하는 데 유용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부스터샷은 당분간 기대하지 않는 게 좋다. 지난번 화이자의 발표 이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식품의약국(FDA)는 이례적으로 공동성명을 발표해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사람들은 현재 부스터샷이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7월 12일 회동 직후 미국 보건복지부도 이런 의견에 동조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팬데믹 담당 수석 의료 고문인 앤서니 파우치(Anthony Fauci)는 이날 저녁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회동은 흥미로웠다. 두 회사는 자사의 데이터를 공유해주었다. 그러나 결정된 사항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