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se prosthetics break the mold with third thumbs, spikes, and superhero skins

첨단 기능과 디자인으로 보철물이 진화하고 있다

보철물 디자이너들은 사용자가 피부에 닿는 보철물을 더 편안하게 느끼도록 기능성 및 미학적인 한계를 개선하고 있다.

다니 클로드(Dani Clode)는 거의 매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한 손에 로봇 엄지손가락을 착용하고 출근길에 나선다. 그녀는 수많은 신경과학 데이터를 살펴보고 새로운 보철물 장치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상하며 인체를 보강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다. 클로드는 보조 장치에 적용되는 신경과학을 연구하는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University of Cambridge)의 가소성(Plasticity) 연구소에서 전문가로 근무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기존 보철물이 지닌 기능적, 미학적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보철물을 개발하기도 한다. 그녀가 만든 디자인에는 착용자의 심장 박동에 맞춰 움직이는 메트로놈이 내부에 탑재된 투명 아크릴 전완(forearm) 보철물과 수지, 폴리싱한 목재, 이끼, 청동, 금, 로듐 및 코르크 등등을 자유롭게 재배치하여 제작한 팔이 포함된다.

클로드가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는 ‘세 번째 엄지손가락’으로, 누구나 이 장치를 사용하여 악력을 기를 수 있다. 그녀도 이 장치를 직접 사용하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유연한 장치는 모터로 움직이며 착용자의 신발에 부착한 압력 센서를 통해 제어된다. 연구 지원자들은 손가락 보철물을 사용하여 유리병을 열고 차를 마시고 심지어 기타를 연주하는 방법도 배웠다. 클로드는 언젠가 자신이 개발한 엄지손가락(및 이와 유사한 장치)을 사용하여 공장 노동자, 외과 의사 등 모든 사람이 육체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작업 효율성을 향상시키게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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